러브버그 원인 퇴치 시기 알, 러브버그는 익충일까? 해충일까?
날씨가 진짜 미쳤다고 할 정도로 더운 요즘입니다. 진짜 녹아내리겠다는 말이 허풍이 아닙니다. 그만큼 이번 여름은 많은 사람들이 더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름이 싫은 또 다른 이유 중 하나가 벌레입니다.
특히 이번 여름엔 러브버그라는 벌레가 급증해서 뉴스까지 나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글은 러브버그는 해충인지 익충인지, 그리고 러브버그가 왜 늘었는지에 대한 원인, 퇴치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정보를 써볼까합니다.
1. 러브버그란? 러브버그 정보
러브버그는 털 파리과 우단털파리아과에 속하는 파리의 한 속으로, 성충이 된 이후 암수가 함께 붙어 다니면서 비행하거나 먹이를 먹고, 밤에는 여러 차례 긴 시간 짝짓기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러브버그라고 합니다.
2. 러브버그 익충일까? 해충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러브버그는 익충입니다.
러브버그가 유기물과 낙엽을 분해하는 역할과 토양을 비옥하게 해 주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익충: 인간에게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곤충으로, 농작물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거나,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해충: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곤충으로, 농작물의 생산량을 감소시키거나, 인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러브버그 시기와 급증하는 이유
러브버그는 6월에서 7월 사이에 많이 나타납니다. 최근 서울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등 수도권 지역에서 대량으로 출몰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왜 이렇게 급증하는 걸까요? 전문가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러브 버그의 서식지가 점점 더 북쪽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온도 상승으로 활동 기간이 늘어나면서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4. 러브버그 퇴치 방법 4가지
첫 번째, 러브버그는 물기 있는 곳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물 분무기나 스프레이로 뿌리면 러브버그가 도망간다고 하네요.
두 번째, 가정용 살충제입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에프킬라나 여행용 배드버그 퇴치 스프레이 뿌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세 번째, 진공청소기 사용하기입니다.
움직임이 느려서 진공청소기로 빨아드리면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네 번째, 어두운 옷 입기
러브버그는 밝은 곳을 싫어합니다.
러브버그에 대해 끊임없이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러브버그는 해충이 아닌 익충인걸 알게 되었고, 퇴치 방법도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것들 입니다.
무더운 여름 우리 모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