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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용

달리기와 뇌과학 관계 스트레스 줄이기 집중력 키우기

by 탸미 2024. 1. 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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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하는-모습
달리기 하는 모습

 

2024년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항상 연초에는 사람들은 '올해는 달라져야지.'를 결심하며 목표를 세우고 합니다. 그 수많은 목표 중 우리가 항상 하는 건 뭘까요?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헬스장이나 크로스핏, 필라테스 등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수많은 곳에선 할인이나 1:1 PT 같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운동은 신체적으로 많은 걸 가져다줍니다. 건강뿐만 아니라 미용적인 측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은 예전부터 유명했던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신체적은 부분에만 영향이 있을까요? 아닙니다. 운동은 정신적, 즉 뇌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어떤 운동이든 다 좋지만 특히 근육을 키우는 무산소 보다 달리기,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운동이 뇌에 어떤 영향을 주는 걸까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는 운동을 달리기로 하겠습니다. 우리가 가장 쉽고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1. 스트레스의 메커니즘

스트레스는 우리의 생존에 필수적인 반응 메커니즘 중 하나입니다. 고대인이 위험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발전한 이 반응은 생존을 위해 필요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뇌는 이러한 반응에 대한 신체적 및 심리적 대응을 조절하고 조절하는 중추신경계와 내분비계를 중심으로 작동합니다. 달리기가 스트레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뇌 내 메커니즘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주로 사하라핵, 피판 및 뇌하수체와 같은 뇌의 구조적인 부분에서 조절됩니다. 이러한 영역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에피네프린을 분비하고, 심박수와 혈압을 높이며 긴장을 유발하는 등의 신체적인 반응을 촉진합니다. 이러한 반응은 적장 하면 괜찮습니다. 집중력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되면 뇌세포의 해마가 타격을 받게 되고, 과도한 코르티솔은 해마의 크기를 줄어들게 만듭니다. 이 과정이 계속 이어지다 보면 기억장애를 겪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2. 달리기 통해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를 분비하는 코르티솔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여기서 바로 달리기, 즉 운동이 그 역할을 해줍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코르티솔의 수치가 올라갑니다. 근육에 더 많은 영양분과 산소를 필요하게 되고, 혈류 증가와 심장이 더 빠르게 뛰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평상시 짜증 나거 우울할 때 겪었던 경험들과 매우 똑같아집니다. 하지만 달리기를 끝내면 코르티솔 수치는 운동 전보다 더 낮아집니다. 그리고 달리기 습관을 키우게 되면 달리기를 할 때마다 코르티솔 분비는 점차 낮아지게 됩니다. 달리기가 뇌에 스트레스를 달래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때문에 우리는 적어도 하루에 30분 이상 달리기를 해야 합니다.

3. 달리기로 집중력을 키우자

집중력은 주로 전전두피, 측두엽, 그리고 피판과 같은 뇌의 특정 부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전두피는 주로 실행 기능과 관련되어 있으며, 측두엽은 시각과 청각 정보를 처리하고, 피판은 감정과 스트레스 대응 등에 연관되어 있습니다. 달리기에 관해 한 가지 재밌는 실험이 있습니다. 에릭센 플랭커란 실험입니다. 실험 참가자를 모니터 앞에 둔다. 모니터에는 다섯 개의 화살표가 나옵니다. 이 다섯 개의 화살표 중 가운데 화살표는 방향이 다릅니다. 이 가운데의 화살표 방향을 맞추는 게 이 실험입니다. 단, 모니터를 보여주는 시간은 2초뿐입니다. 자신의 눈에 들어오는 정보를 집중하고, 나머지는 관련 없는 정보로 차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참가자의 신체 건강 측정도 함께 했는데, 결과는 튼튼한 몸을 갖고 있는 사람이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습니다. 또 이번엔 참가자를 바꿔서 실험했습니다. 두 그룹으로 나눴는데 한 그룹은 일주일에 세 번 만나서 45분 동안 러닝머신 위에서 걸었고, 다른 그룹은 러닝머신이 아닌 저강도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여기서 주의점은 저강도 스트레칭은 심박수가 안 올라갈 정도까지만 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 후 다시 에릭플랭커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러닝머신에서 걷기 운동을 한 사람은 이전의 검사 결과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달리기가 뇌에서 신경 세포의 증식과 시냅스의 강화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찾아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힘들어서 금방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윗글처럼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달리기, 운동입니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이번 글에 이어서 운동이 기억력, 창의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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